나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생각을 최근에 깊게 한 이유는,

나의 미래 재정을 계획하다가 생각에 빠졌다. 

 

일단 아이를 낳는 다면 들 비용을 고려해서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미리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문득,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빠지기도 했다. 

 

여러가지 장점, 단점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다. 

[ 장점 ] 

1.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

2. 나에게서 생겨난 생명체의 신비로움. 경이로움

3. 모성애, 더 큰 행복감. 

4. 가족이라는 엄청난 유대감. 

5. 책임감 상승으로 인내심 향상?

6. 노후 외로움 감소

7. 삶의 동기부여. 

 

 

[ 단점 ]

1. 신체적으로 부담 (출산의 고통, 머리빠짐, 뇌 세포 손상 등등..)

2.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신생아 시기 밤잠 못자는 것, 항상 안전을 염두해야하는 점)

3. 개인 시간? 없음. 나의 자유가 사라진다..

4. 사회 생활- 경력 단절 및 사회로 돌아갈 수 없다는 두려움. 

5. 경제적 부담. 

6. 육아 우울증

7. 예측 불가한 변수들(아이가 아파서 회사에 못간다는 것 등등)

 

 

확실히 장 단점은 존재한다. 

물론 모든 선택은 장단점이 있다. 

내가 후회 하지 않을 것 인가에 초점을 맞춰있는 것이다. 

 


일단 나의 생각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입장이 크다. 

하지만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내가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크다. 

가장 큰건 '돈'이다. 

돈이 많으면 내가 휴식을 할 동안 돌봐줄 사람을 구할 수 있기에 감당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큰 돈이 어디 있겠는가. 

일반 서민이 그렇게 돈을 쓸 여유가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점점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의 변화가 온 것은, 

문득 그러면 안되지만... 만약, 나의 미래의 남편이 죽게 된다면

너무 외롭고 고통스러워서 죽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피를 가진 아이라도 있어야 삶을 버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친구는 본인의 장례식을 해줄 사람이 있어야 하기에 아이를 낳고 싶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기도 했고, 내 생각과 비슷하지만 다른 방식이라는 생각이기에 공감이 들었다. 

 

 

이 생각이 나의 결론이 난 것이 아니다. 

사람 마음은 한 순간에 돌변 할 수 있는 갈대 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이런 고민으로 여러가지 결론을 내려 보았다. 라는 관점으로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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