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행정복지센터에 인터넷으로 할 수 없고,
안내문을 보고 신청해야하는 운동과정이 있다.
신청도 문자로 해야한다!
여기서 나는 필라테스 요가(야간), 바른자세 교정(야간2)를 신청했다.
저 6만원은 3개월치의 가격이다. 그래서 월 2만원디다.
4월은 1일
화요일이라서 바른자세 교정을 먼저 시작했다.
근데 재료비가 있었다. 공2개와 배게 같은 것이 4만원?!?!? ㅜ.ㅜ 너무 슬펐다.
또한 나는 바른자세 '교정'이라고 해서 뭔가 자세 교정을 하나? 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냥 가볍게 하는 스트레칭 및 교정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운동을 전혀 안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가볍게 하기 좋았다.
기분 좋게 운동을 끝내고
수요일이 되었다.
기구 볼 1개와 끈 1개를 가지고 엄청 힘든 수업을 진행했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 정말 필라테스같은 아주 힘든 고강도 요가를 했다.
목요일 - 바른자세 교정
8시라서 너무 좋다.
수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는데 까먹었다;; 하핫
근데 나는 어제 너무 힘들어서 가벼운 스트레칭 할 줄 알았는데 이날은 너무나 힘들었다.
프랭크 버티기도 1분 정도 하고, 여기서도 버티는 운동을 진행했다.
화요일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이지만 몸이 아주 풀리는 운동을 기대하고 왔지만 너무 힘들었다. 이미 지쳐 있었다.
금요일--
3일 연속 운동을 거의 2달 쉬다가 하니까 몸이 다 굳고 무리가 왔다.
도저히 가면 몸이 더 다칠 것 같아서, 쉬기로 결정했다.
이날 45명 중 15명 정도가 왔다고 한다.... ㅎㅎㅎ
역시 금요일은 나만 힘든게 아니다.
2주차 --
월요일
오늘 스쿼트도 하고 너무 무리해서 무릎과 허리가 다친 것 같다.
몸이 힘들어서 쉬엄 쉬엄 할려고 했는데, 다들 열심히는 것을 보니
나도 자연스럽게 무리 하게 되었다.
젊은 분들은 없고 다들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였는데 오~래 정말, 몇년은 한 사람들이 많았는지
몸이 아주 유연하고 버티기도 잘했다.
내가 가장 어려보이는데, 가장 저!질! 체력이다. ㅜ.ㅜ
과연 나는 저질체력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
일주일에 5일을 하는 것은 무리였다.
가볍게 할 줄 알았던 것..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처음에는 맨날 무리하지 말자고 하고서는 너무 많은 것을 신청한다.
나의 성격인가. 고치려고 하지만 고쳐지지가 않는다.
정말 한가지에만 집중을 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워 질때까지 다른 것에 집중하지 않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이런 무리한 행위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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